키신저, 아프간 정부 몇달안에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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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키신저 전미국무장관은 6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소련군이 완전철수하고
나면 현친소정권은 수개월내로 붕괴할 것이나 그에 대신할 새통일정부는 대미
중립정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닉슨 행정부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키신저씨는 이날 디트로이트 경제인 클럽
에서 연설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붕괴를 "약수개
월내"로 내다보고 회교반군간 파벌투쟁의 가능성이 있지만 통일정부가 들어설
경우 그 새정부는 미국에 대해 "십중팔구 중립적이지 우호적이지는 않을것"이
라고 말했다.
키신저 전장관은 또 오는5월중순 정상회담을 앞둔 중소관계에 언급, 세계화
해의 물결속에서 중국으로서는 당연히 대소관계개선을 꾀하는 한편 미국에는
"세계의 세력균형자 역할"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은 이같은 중국의 입
장을 이해해야 하며 "불안감을 나타내거나 대미관계의 재보장을 다그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면 현친소정권은 수개월내로 붕괴할 것이나 그에 대신할 새통일정부는 대미
중립정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닉슨 행정부시절 국무장관을 지낸 키신저씨는 이날 디트로이트 경제인 클럽
에서 연설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붕괴를 "약수개
월내"로 내다보고 회교반군간 파벌투쟁의 가능성이 있지만 통일정부가 들어설
경우 그 새정부는 미국에 대해 "십중팔구 중립적이지 우호적이지는 않을것"이
라고 말했다.
키신저 전장관은 또 오는5월중순 정상회담을 앞둔 중소관계에 언급, 세계화
해의 물결속에서 중국으로서는 당연히 대소관계개선을 꾀하는 한편 미국에는
"세계의 세력균형자 역할"을 원하고 있다고 말하고 미국은 이같은 중국의 입
장을 이해해야 하며 "불안감을 나타내거나 대미관계의 재보장을 다그쳐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