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3일 올해 수출목표를 지난해 수출실적보다 19.5%가 늘어난
163만 2,800만달러로 책정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도내 615개 수출업체 (지난해 530개)에서 165
개국으로 380개 품목을 수출할 전망이어서 수출목표액을 지난해 보다
19.5% 높여 책정했다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106개국에 370개품목을 수출해 142억 4,300만달러를 벌어
들였다.
도는 이같은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역유관기관과 협조체제를 강
화하여 해외시장개척및 새상품 개발지원에 총력을 경주하기로 했으며 중
소기업 수출축진을 위해 육성자금 50억원을 융자하고 전통공예품 수출상
품화를 돕기위해 개발장려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