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통화증가율 20% 넘어서...정부, 은행대출억제 강력유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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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각종 통화증발 억제노력에도 불구하고 통화가 더욱 늘고 있다.
3일 통화당국에 따르면 지난1월중의 평균잔액기준 총통화증가율은 20.2%로
정부의 억제목표선인 20%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말 잔액기준으로는 총통화가
21.3%나 늘었다.
총통화의 이같은 급증은 구정을 앞둔 자금성수기를 맞아 민간부문에서 돈
이 많이 풀린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올해 총통화증가율은 15-18% 범위안에서 분기별로 2%포인트 상하폭
을 두어 신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총통화증가억제목표 상한선은 20%이며 이 목표는 이미 무너진 셈이
다.
이에따라 통화당국은 통화안정증권을 비롯한 통화채권의 발행을 확대하고
통화금융기관들에 대해 대출억제를 강력히 권유하는등 다각적인 유동성 흡수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관계당국자는 지난달의 이러한 높은 총통화증가율은 작년 1월중의 총통화
가 당국의 강력한 수속으로 안정수준을 유지한데다 올들어서는 금융자율화방
침에 따라 여신규제등 직접적인 통화관리를 지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하고 2월부터는 총통화증가율이 다소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3일 통화당국에 따르면 지난1월중의 평균잔액기준 총통화증가율은 20.2%로
정부의 억제목표선인 20%를 넘어섰으며 지난달 말 잔액기준으로는 총통화가
21.3%나 늘었다.
총통화의 이같은 급증은 구정을 앞둔 자금성수기를 맞아 민간부문에서 돈
이 많이 풀린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올해 총통화증가율은 15-18% 범위안에서 분기별로 2%포인트 상하폭
을 두어 신축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따라서 총통화증가억제목표 상한선은 20%이며 이 목표는 이미 무너진 셈이
다.
이에따라 통화당국은 통화안정증권을 비롯한 통화채권의 발행을 확대하고
통화금융기관들에 대해 대출억제를 강력히 권유하는등 다각적인 유동성 흡수
방안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관계당국자는 지난달의 이러한 높은 총통화증가율은 작년 1월중의 총통화
가 당국의 강력한 수속으로 안정수준을 유지한데다 올들어서는 금융자율화방
침에 따라 여신규제등 직접적인 통화관리를 지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
하고 2월부터는 총통화증가율이 다소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