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자들의 절반이상이 경제신문에 의존, 투자종목을 선택하고 있
으며 주식투자를 하게된 동기는 절대다수가 동료 가족등 주위사람들의 권
유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광고전문대행업체인 오리콤이 서울지역거주 성인남녀 560명을 대상
으로 "주식투자행태"를 조사한데 따르면 응답자의 52%(중복응답자 포함)가
경제신문 증권면에 의존, 투자종목을 선정한다고 대답했다.
또 친구나 가족의 의견을 듣고 종목을 선택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28%,증
권사 임직원의 권유, 방송매체/일가지를 참고한다는 의견은 각각 26%로 나
타났다.
반면 증권기관자료를 정보원으로 해 종목을 선택하는 사람은 22%에 불과
했다.
주식투자를 하게된 동기는 46%가 동료 친구의 권유, 21%가 가족 친척의
권유로 시작했다고 응답했다.
그밖에 신문기사, 우리사주에 의해 주식을 시작했다는 사람이 각각 20%,
11%를 나타냈다.
주식투자경력은 1년 이하가 28%, 1~3년 42%, 3~6년 16%, 6년이상 14%로
집계됐다.
현재 거래하고 있는 증권사를 선택한 이유는 51%가 가까운 곳에 있기때
문이라고 응답했고 소개 또는 주위의 권유가 32%, 친지가 근무하는 회사이
기때문이라고 답한 사람이 9%였다.
거래회사를 변경한 경험이 있는 사람들중 50%는 위치가 안좋아 변경했다
고 응답했고 서비스불만 21%, 투자결과 손해 11%, 친지 또는 가족의 권유
에 의해서가 각각 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