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 납북어부 신속송환 협조요청...북한적십자회에 전화통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한적십자사 김상협총재는 1월31일 상오 북한적십자회 손성필위원장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지난1월28일 공해상에서 어로작업중 북한경비
정에 의해 피납된 우리측 어부와 어선의 신속한 송환에 협조해 줄것을 요
청했다.
김총재는 이 전화통지문에서 "제37태양호와 제38태양호에 타고 있던 어
부들의 가족들은 피납어부들이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북한적십자회
측에 요청해 줄것을 대한적십자사에 호소해 왔다"고 전하면서 "북한적십
자회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동포애에 입각하여 그 어부들과 어선이
조속히 송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것을 요망한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또한 지난 87년 1월15일 백령도 서북방 공해상에서 피납된 여
수선적 제27동잔호 선원 12명의 송환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것을 요망한다
고 덧붙였다.
앞으로 전화통지문을 보내, 지난1월28일 공해상에서 어로작업중 북한경비
정에 의해 피납된 우리측 어부와 어선의 신속한 송환에 협조해 줄것을 요
청했다.
김총재는 이 전화통지문에서 "제37태양호와 제38태양호에 타고 있던 어
부들의 가족들은 피납어부들이 하루빨리 돌아올 수 있도록 북한적십자회
측에 요청해 줄것을 대한적십자사에 호소해 왔다"고 전하면서 "북한적십
자회가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동포애에 입각하여 그 어부들과 어선이
조속히 송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것을 요망한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또한 지난 87년 1월15일 백령도 서북방 공해상에서 피납된 여
수선적 제27동잔호 선원 12명의 송환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것을 요망한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