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원화절상과 임금상승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
하기위해 2,000억원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오는 2월1일부터 설날전까지
긴급 방출할 계획이다.
박준규 민정당대표위원은 28일상오 상의클럽에서 개최된 민정당과 상공업
계와의 합동간담회에서 참석, 당정협의를 통해 이같은 자금지원계획을 확정
했다고 밝혔다.
박대표위원은 이와관련, 각 지역별로 한은이 중심이 돼 중소기업들의 자금
상황조사가 완료됐으며 구체적인 자금지원계획도 수립되어 있는 것으로 안다
고 말했다.
박대표위원은 또 산업구조 고도화와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위해 입법을 추
진중인 가칭 중소기업구조조정촉진법을 가능한한 오는2월 임시국회에서 통과
시킬 수 있도록 야당측과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중소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촉진기금은 5,000억원에서 1조원정
도를 확보, 장기저리로 기술개발 프로젝트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