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조금씩 되살아 나고 있다.
27일 서울증시는 대부분의 종목이 오르는 가운데 연3일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연초부터 증시를 침체로 이끌던 악재가 모두 노출, 지수 850-860선을 최
저선으로 더이상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사자"세력이 조심스레 매수에 나서
업종구별없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거래량이 1,000만주에 훨씬 못미쳐 주가의 한단계 상승을
위해 새로운 호재의 등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지고있
으며 빠르면 2월초에 주가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설도 꾸준히 퍼지고 있다.
이날 전장 현재 그동안 많이 내린 은행/증권주에 "사자"가 몰리며 주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기계/전자/자동차주등의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어업/나무/종이등 내수관련주도 오름세를 타고 있으나 철강/단자주등이
약세로 밀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