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회사들이 올해 생보시장의 대내외 개방확대로 인한 영업경쟁격
화에 대비, 최근 인력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27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대한교육보험은 이달들어 일선 점포장요원등으로
활용할 대졸사원 700여명을 인선중이며 동아생명은 이미 지난연말 신입사원
120명과 경력사원 60명등 180명을 선발했다.
또 대한생명은 지난연말 예년의 2배에 달하는 신입사원 360명을 뽑은데이
어 올중/하반기에 또다시 400여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제일생명도 연초에 이
미 기존 사원의 10%에 달하는 230명의 신규직원을 본사 및 일선 영업조직등
에 배치했다.
한편 흥국생명은 현재 지난해초보다 50%정도 늘어난 100명의 사원채용에
나서는등 거의 모든 생보사들이 인력확대를 적극 추진하는한편 전사적인 영
업조직의 활성화를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