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독산 전투기 40대 구입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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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는 서독의 유로피언 컨소시엄 파나비아로부터 토네이도 전투기
40여대를 구입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가격을 흥정하고 있다고 컨소시엄대변
인 울프 디이터 그남씨가 26일 말했다.
그남씨는 이같은 사실을 보도한 한 일간지의 보도내용을 확인하면서 "지난
2년간 전투기구매문제와 관련된 협상이 계속됐으나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정확한 구입대수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한국정부가 기종이
각각 다른 토네이도전투기 40여대의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단계
에서는 돈 및 서독 국내법과 관련된 정치문제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서독은 국내법으로 분쟁지역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요
르단에 토네이도전투기 8대를 팔려다 국내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한국정부의 전투기 구입과 관련, 미국은 F-16, F-18 전투기를 구매하
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40여대를 구입하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가격을 흥정하고 있다고 컨소시엄대변
인 울프 디이터 그남씨가 26일 말했다.
그남씨는 이같은 사실을 보도한 한 일간지의 보도내용을 확인하면서 "지난
2년간 전투기구매문제와 관련된 협상이 계속됐으나 아직 계약이 체결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정확한 구입대수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한국정부가 기종이
각각 다른 토네이도전투기 40여대의 구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현단계
에서는 돈 및 서독 국내법과 관련된 정치문제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서독은 국내법으로 분쟁지역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데 요
르단에 토네이도전투기 8대를 팔려다 국내적으로 큰 파문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한편 한국정부의 전투기 구입과 관련, 미국은 F-16, F-18 전투기를 구매하
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