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 동방 신흥 유화증권등 4개증권회사가 오는 2월1일부터, 한흥증권은 2월2일부터 주식위탁수수료를 인하키로 했다. 이들 5개사가 인하적용할 수수료 역시 대우증권등 이미 내린 회사와 똑같 이 <>매매대금 3천만원이하 0.5% <>3천만원초과 2억원까지 0.4%+3만원 <>2억 원초과 0.3%+23만원등이다.
만취한 상태로 다방에서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하다 강등된 경찰관이 징계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행정부(재판장 박상현)은 전남 목포경찰서에서 근무하는 경장 A씨가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강등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A씨는 지난해 1월 26일 동료 경찰관과 술을 마시다 만취했다. 그는 만취 상태로 다방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업주를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싸움을 말리던 다른 행인을 폭행했을 뿐 아니라 체포 이후 유치장에서 입감을 거부하기도 했다. A씨는 유치장에서도 "같은 직원끼리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소란을 피운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청은 지난해 6월 징계위원회를 거쳐 A씨에게 강등 처분을 내렸다.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했따고 판단한 것이다. 하지만 A씨는 징계에 불복해 전남경찰청장을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시민의 안전을 수호해야 할 중책을 수행하는 경찰공무원이 시민 업무를 방해하고 상해를 가했고 체포된 후에도 부적절한 언동을 해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이는 경찰공무원의 준법의식과 도덕성에 대한 국민 신뢰를 현저히 실추시키는 행위로 엄중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yung.com
NHN이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결제 및 광고, 커머스 부문의 매출 증가가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에 비해 증가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NHN은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604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5483억원) 대비 10.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3억원으로 전년 동기(191억원)보다 42.8% 늘었다.올 1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결제 및 광고와 커머스 부문이다. 결제 분야 매출은 전년 동기(2494억원) 대비 15.6% 증가한 2884억원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NHN KCP의 국내외 주요 가맹점 결제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커머스 부문 매출은 637억원으로 전년 동기(506억원) 대비 26%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이탈리아의 명품 전문 유통기업 ‘아이코닉’을 인수한 영향이다.게임 부문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1170억원) 대비 4.2%, 전 분기(1118억원) 대비 9.1%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NHN플레이아트가 일본 시장에 출시한 모바일 게임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는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요괴워치 뿌니뿌니’, ‘#콤파스’ 등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기술 부문 매출은 951억원으로 전년 동기(1001억원)보다 4.2% 감소했다. 1분기부터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매출이 잡히면서 전 분기(789억원) 대비로는 20.6% 성장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450억으로 전년 동기보다 7.5% 늘었다.정우진 NHN 대표는 “일본 게임 사업의 주력인 장수 모바일 게임들이 사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게임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부문에서 탄탄한 체질 개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9일 오후 1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91% 떨어진 2719.99를 기록 중이다. 오전 내내 273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이 매도 규모를 늘리면서 하락으로 방향을 틀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32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거래일 만에 팔자세로 전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08억원과 1468억원 매수우위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내림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23%와 0.96% 떨어지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도 각각 2.69%와 3.62% 내리고 있다.전날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카카오뱅크는 성장성 우려에 6%대 급락 중이다. 반면 전날 상장한 HD현대마린솔루션은 6%대 급등하고 있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