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고차가격 일본보다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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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가격이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중고마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우리 중고차 가격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나 평균 감가비율이 86년식의 경우 새차 출고가의 28%로
일본의 50%에 비해 크게 낮아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식별로 우리나라 중고차의 평균 감가비율은 당년 8%를 비롯 1년째 23%,
2년째 28%, 3년째 39%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이보다 각각 평균
10%포인트이상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일본의 경우 작년말 현재 차량대수가 4,000만대를 웃도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200만대에 불과, 아직까지 자동차보급률이 매우 낮을 뿐아
니라 소득수준향상에 따른 자동차보유의 대중화로 차량수요가 급증하는 시점
에 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협회측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새차공급이 매년 30%이상 늘어날
경우 앞으로 1인당 GNP가 6,000달러에 이르는 오는 93년께에는 중고차시장이
대폭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고차가격이 점차 하락추세를 보일 것"이
라고 전망했다.
24일 중고마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우리 중고차 가격은 차종과 연식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나 평균 감가비율이 86년식의 경우 새차 출고가의 28%로
일본의 50%에 비해 크게 낮아 구매자들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
있다는 것이다.
연식별로 우리나라 중고차의 평균 감가비율은 당년 8%를 비롯 1년째 23%,
2년째 28%, 3년째 39%등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이보다 각각 평균
10%포인트이상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일본의 경우 작년말 현재 차량대수가 4,000만대를 웃도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200만대에 불과, 아직까지 자동차보급률이 매우 낮을 뿐아
니라 소득수준향상에 따른 자동차보유의 대중화로 차량수요가 급증하는 시점
에 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와관련 협회측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새차공급이 매년 30%이상 늘어날
경우 앞으로 1인당 GNP가 6,000달러에 이르는 오는 93년께에는 중고차시장이
대폭 활성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중고차가격이 점차 하락추세를 보일 것"이
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