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업계는 금년중 중국 일본 미국 프랑스등 4개국에서 열리는 각종 전자
전람회에 참가, 한국산전자제품의 해외홍보와 새시장개척으로 수출기반을 다
질 계획이다.
21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공산권.새시장개척차원에서 올해 해외전자전참
가계획을 운용키로하고 진흥회주최로선 처음으로 북경에서 개최되는 중국전자
부품전에 참여한다.
중국전자부품전은 오는5월10일부터 15일까지, 또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2
차례에 걸쳐 열리는 중국최대의 전자전람회이다.
진흥회는 하반기에 있을 부품전의 경우 한국전자전람회가 막 끝날때여서 참
가가 어렵긴하나 그때가 바이어시즌의 절정기여서 대중국진출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아래 하반기 부품전에의 참여계획을 확정,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중이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이어 오는 11월13일부터 17일까지 파리에서 열리는
COMPONIC(프랑스전자부품쇼)에도 참가한다.
이들 전람회는 진흥회가 주최하고 또 국내업체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세계적
인 전자쇼이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무공과 공동으로 이에앞서 오는 5월9일부터 1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EDS(미국전자부품전시회) 10월19일부터 24일까지 오
사카에서 열리는 JES(일본전자전람회)에 각각 참가할 계획이다.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작년중 EDS, JES, 네덜란드가전제품박람회(FIRATO),
미국일렉트로니카쇼, 미국서부전자전(WESCON)등 5개전시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