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사무소 개설문제에 관한 구체적인 업무협의를 갖기위해 방한한다.
골라노프 부회장은 미카엘 쿠리아체프 일/소경제협력위원회 사무총장과
함께 24일까지 서울에 머물면서 무공측과 업무협의를 가진뒤 23일하오 외
무부측과 양측무역사무소의 영사기능부여 문제를 협의할 계획이다.
무공의 한 관계자는 "골라노프가 이번 방한기간중 양국주재에의 신변안
전문제를 포함한 영사업무개시문제 기타사무실운영문제등을 협의할 예정"
이라고 설명했으나 소련상의측이 보내온 주요협의사안중에 전경련측이 추
진하고 있는 한-소 경협위설치, 직항로개설, 시베리아개발참여등은 포함
되어 있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