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요령성은 중국무역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오는 3월께 서울에 지사
를 설치, 무역확대는 물론 한국기업의 투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18일
중국계 신문 문회보가 보도했다.
홍콩에 진출해 있는 요령성의 현지대표기업인 중요유한공사의 양은복전무
는 17일 곧 한국측과 지사설립문제를 구체적으로 협의, 지사의 인원, 자본
규모등을 결정할 것이며 우선은 금융업무에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신
문은 전했다.
한편 요령성은 오는 3월4일 홍콩에서 대규모 수출입상품 전시회및 외국기
업들의 투자유치상담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이를위해 200여명의 대표단이 홍
콩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