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햇동안 7개 시중은행에서 추가 발굴한 중견수출기업은 6개사에
불과한 반면 유망중소기업은 261개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계에 따르면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신탁 신한 한미등 7개 시중은
행이 지원하고 있는 중견수출업체와 유망중소기업은 작년말 현재 392개및
1,460개사로 지난87년말의 386개및 1,199개사보다 각각 6개사및 261개사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공부가 중견및 유망중소기업체가 정착됐다고 판단, 지난해부터 업체발
굴목표를 세워 적극 권장치 않는 등 발굴기관의 자율에 맡겨왔음에도 불구
시중은행들이 유망중소기업 발굴에 이처럼 적극적인 것은 금융자율화및 금
리자유화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대출세일즈경쟁에 대비, 우수 중소업체와의
거래확보가 큰 과제로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중은행들은 금년에도 우량중소업체를 적극 발굴, 유망중소업체로 지정
하면서 대출금리를 우대해 줄 계획이다.
작년말 현재 은행별 중견수출기업및 유망중소업체발굴 현황은 다음과 같
다.
:-------------------------------------------:
| 은 행 별 중견수출기업 유망중소기업 |
|-------------------------------------------|
| 조 흥 은 행 77 291 |
| 상 업 은 행 73 277 |
| 제 일 은 행 57 248 |
| 한 일 은 행 72 250 |
| 서울신탁은행 76 267 |
| 신 한 은 행 21 77 |
| 한 미 은 행 16 50 |
|-------------------------------------------|
| 계 392 1,46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