졍부는 올해 16MD램등 차세대반도체기억소자 개발, ASIC(특정용도IC)
산업의 활성화, 초고집적 반도체 재료개발등 반도체산업 관련시책을 마련
했다.
14일 관계당국및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 기계연구소
화학연구소등 정부출연연구소와 반도체연구조합및 반도체장비협회를 주축
으로 프로젝트를 마련 16MD램, 64MD램, 64MD램급 장비및 원부자재의 개발
을 추진키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
오는 4월부터 시작되는 이프로젝트에서 16MD램은 오는91년 3월까지, 64
MD램과 장비및 원부자재는 93년 3월까지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투입되는 금액은 올해 560억원을 비롯, 93년까지 모두 1,900억원규
모에 이르며 이 가운데 정부는 25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선진국에 비해 기술수준이 뒤떨어진 국내 ASIC산업을 활성화하기 위
해 ASIC기반기술개발자금 지원, ASIC전용생산라인 설치, 전문설계회사 및
인력양성, ASIC사업진흥협의회 구성등을 유도키로 했다.
이와함께 상공부는 초고집적반도체 재표의 개발을 지원, 실리콘웨이퍼/
리드프레임/EMC(에폭시 몰딩컴파운드)/본딩와이어등의 국산화율을 끌어올
릴 방침이다.
이밖에도 반도체장비 국산화를 위해 기술적 난이도가 낮고 수요가 많은
품목을 장비전문 중소기업들이 사용업체와 공동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키
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