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전적으로 자기신용에 의해 발행하는 무보증 확정이자부채권이 발
행된다.
동아건설과 강원산업은 각 1백억원씩의 <>무보증 <>확정이자부회사채를 발
행키로 하고 각각 동양증권 및 한신증권과 발행계약을 체결했다.
종래 보증부 확정이자부사채와 무보증 금리연동부사채가 따로 발행된 적은
있으나 이처럼 무보증 확정금리부회사채가 발행되기는 처음이다.
발행조건을 보면 2건 모두 연리 12.6%의 이자를 지급키로 했다.
무보증 12.6%의 발행조건은 금리자유화이후 1,2년차에는 연12.3-12.5%내외
의 확정금리를, 3년차에는 정기예금의 1.23배수준의 금리를 적용하는 보편적
추세보다 금리면에서는 다소 높지만 매년 1.0-1.2%의 지급보증수수료가 없어
져 발행기업 입장에서는 오히려 자금조달코스트가 줄어든다.
또 채권발행 주간사회사인 동양 및 한신증권은 이들 2건의 채권을 100% 총
액인수할 방침이어서 발행기업측면에서는 이른바 리턴의 부담도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