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13일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월
중 한/소 민간경협위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회장은 또 "방소기간중 소련측이 전경련회장단및 소련에 관심이 있는
경제인을 3월중 대거 초청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소련측은 1월말께 비자
발급을 위한 통상대표부를 한국에 설치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