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씨, 모든것 밝히고 형사처벌 감수선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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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은 빠르면 1월말께 광주민주화운동등 5공시절에 있었던
모든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구체적 사실을 밝히고 형사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선언을 본격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전 전대통령은 또 이같은 뜻을 밝히고 진실규명의 차원에서 국회 여야공동
조사위를 구성하거나, 정부기관등에 의한 객관적 조사방법에 의해 자신의 문
제가 처리되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의 한 소식통은 이와관련, "5공청산은 당사자인 전 전대통령 자신이 국
민들에게 소상하게 밝히지 않는한 해결책을 찾기 힘들뿐 아니라 정국불안은
계속되고 매래지향적인 국가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인식을
전 전대통령이 갖고 있다"고 전하고 "전 전대통령이 불원간 과거문제에 대한
진상을 모두 밝히고 형사처벌까지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결심을 굳
힌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국민들과 정치권은 전 전대통령에 관한 진상은 밝히되
형사처벌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
해 전 전대통령이 진상을 밝히고 이에대한 객관적 조사가 마무리된뒤 형사처
벌문제가 자연스럽게 매듭지어지는 절차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전 전대통령이 모든 진상을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선에
서 소상하게 밝힐 경우 야당이 요구하는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 증언할 필
요가 없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여권의 소식통은 "과거 문제와 관련해 5공 핵심인사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중에 있고 어떤면에서는 정치보복적인 형태로 확대 재생산되고있
다"고 지적하고 "문제의 핵심이 전 전대통령으로 모아지고 있는만큼 그 자신
이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같은 정치보복적인 처리가 계속 이
어질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국민감정만 부채질하게돼 6공화국 정부의 입지를
어렵게 할 뿐"이라고 말해 당정간의 의견이 전 전대통령 자신에 의한 수습외
에는 다른 방안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모든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구체적 사실을 밝히고 형사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선언을 본격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12일 알려졌다.
전 전대통령은 또 이같은 뜻을 밝히고 진실규명의 차원에서 국회 여야공동
조사위를 구성하거나, 정부기관등에 의한 객관적 조사방법에 의해 자신의 문
제가 처리되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의 한 소식통은 이와관련, "5공청산은 당사자인 전 전대통령 자신이 국
민들에게 소상하게 밝히지 않는한 해결책을 찾기 힘들뿐 아니라 정국불안은
계속되고 매래지향적인 국가발전에 막대한 지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인식을
전 전대통령이 갖고 있다"고 전하고 "전 전대통령이 불원간 과거문제에 대한
진상을 모두 밝히고 형사처벌까지 감수하겠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결심을 굳
힌 것 같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현재 국민들과 정치권은 전 전대통령에 관한 진상은 밝히되
형사처벌은 하지말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
해 전 전대통령이 진상을 밝히고 이에대한 객관적 조사가 마무리된뒤 형사처
벌문제가 자연스럽게 매듭지어지는 절차로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 소식통은 이어 "전 전대통령이 모든 진상을 국민이 납득할수 있는 선에
서 소상하게 밝힐 경우 야당이 요구하는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가 증언할 필
요가 없어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여권의 소식통은 "과거 문제와 관련해 5공 핵심인사들에 대한 검찰
조사가 진행중에 있고 어떤면에서는 정치보복적인 형태로 확대 재생산되고있
다"고 지적하고 "문제의 핵심이 전 전대통령으로 모아지고 있는만큼 그 자신
이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이같은 정치보복적인 처리가 계속 이
어질수 밖에 없으며 오히려 국민감정만 부채질하게돼 6공화국 정부의 입지를
어렵게 할 뿐"이라고 말해 당정간의 의견이 전 전대통령 자신에 의한 수습외
에는 다른 방안이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