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분유값이 6.8-7%씩 일제히 인상됐다.
1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지난연말 남양유업 매일유업등 생산업체들이 출고가
격을 조제분유의 경우 450g짜리를 상자(24개)당 3만5,280원에서 3만7,680원
으로 2,400원(6.8%), 900g짜리는 상자(12개)당 3만4,080원에서 3만6,480원으
로 2,400원(7%)를 각각 인상했다.
또 남양점프는 400g짜리가 상자(24개)당 3만3,360원에서 3만5,520원으로
2,160원(6.5%)이, 900g짜리는 상자(12개)당 3만5,520원에서 3만7,920원으로
2,400원(6.8%)이 인상됐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산매단계에서 조제분유 450g짜리가 개당 1,700원선,
900g짜리가 3,300원선, 남양점프는 400g짜리가 1,650원선, 900g짜리가 3,500
원선, 남양호프는 400g짜리가 2,500원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