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권이 장기화되고 있다.
11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이상난동으로 의류제품들의 판매가 저조하자 관련
수요업계의 구매력이 둔화되자 상인들의 판매경쟁이 치열, 각종 사류가 바닥
세를 나타내고 있다.
양장안감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아세테이트사의 경우 75D유광이 100kg당 43
만원선을 형성, 생산업체의 출고가격인 45만2,100원(부가세포함)보다는 낮은
선을 형성하고 있고 양복안감으로 사용되는 비스토스인견사 역시 120D콘 제
품이 100kg당 45만원의 바닥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아크릴사도 공급사정이 원활한데 반해 수요가 이를 따르지 못하자 52/2
RBR규격이 kg당 1,500원선의 낮은 시세를 형성하고있고 64/1RDL규격도 160kg
당 1만원선이 떨어져 4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TC사도 45수와 30수가
181.55kg당 5,000원이 또 떨어져 37만5,000원선에, 코마38수는 1만원이 내려
67만원선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시황이 워낙 부진해 이같은 약세권은 상당기간동안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