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21일 올해 정부추곡수매값이 확정됨에 따라 내년 1월중 일반벼
100만-150만섬을 수매할 계획이다.
농협에 따르면 일반벼수매가격은 산지시가와 정부추곡수매가격을 감안하
여 농수산부와 협의, 결정할 방침인데 올해 산지일반미값이 지난 10월이후
중품 80kg가마당 8만2,000원선을 유지, 정부수매가 8만4,840-8만8,840원보
다 낮아 정부수매가 수준에서 매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팥은 올해 팥 생산량 증가로 산지가격이 계속 떨어져 늘어나고 있
는 출하희망량을 최대한 수매키 위해 수매량을 당초 8,000톤에서 1만1,000
톤으로 3,000톤 늘려 금년말까지 수매키로 했다.
또 찰벼는 당초 농협과 계약재배한 14만4,000섬이외에 비계약재배분에
대해서도 농민이 출하희망하는 전량을 정부추곡수매가격으로 내년 1월말까
지 연장 수매키로 했으며 잠정가격으로 이미 출하한 농가에 대해서는 인상
차액을 지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