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사회주의국가로서는 처음으로 내년말까지 선물거래시장을
하남성에 시험개설할 계획이라고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지가 1일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하남선물거래시장이 성공할 경우 길림성등 4개성에 추
가로 선물시장을 개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선물시장의 개설은 농산물과 공업용원자재 가격의 급
격한 변동에 따른 충격을 완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하남선물시
장에서는 쌀 황마 원면을 제외한 밀등 곡물을 주로 취급할 것이라고 밝혔
다.
추가개설될 4개의 선물시장중 길림성과 사천성 선물시장에서는 각각 옥
수수와 선철을 광동성과 호북성 선물시장에서는 공업용 원자재를 취급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