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E(런던금속거래소) 비철금속은 구리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3,000달러선을 부수고 톤당 3,015-3,019달러에 폐장된 구리값(3개월
선물)은 한때 3,055달러까지 올랐으나 이식매물의 대량출회로 상승세가 수그
러졌다.
구리값의 폭등세는 최근 공급압박과 재고감소에 따른 것으로 23일 COMEX
(뉴욕상품거래소)의 구리재고가 1,895톤이나 급감한 것이 시장압박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미국의 상품시장은 추수감사설로 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