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화 상공부장관은 23일 "기계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자동화에 의한 원가절감 및 생산성 향상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
다.
안장관은 이날 상오 전경련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90년대 기계산업 발
전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정부는 생산자동화 5
개년계획과 생산성 배가계획을 수립, 이를 과감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장관은 또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KIET 이경태박사가 "기계산업의 발전
방향과 첨단기계산업의 육성", 대우중공업 강영국전무가 "기계산업의 경쟁
력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 현대엔지니어링 박순명전무가 "기계산업의 국
제화와 국제협력방안", 한국기계연구소 김훈철소장이 "기계기술의 발전방
향과 연구관련기관의 육성", 인천대학원 김재관박사가 "기계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