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씨는 23일 상오 9시35분 연희동자택에서 일해재단, 친인척비리 등 자신과 관련한 각종 비리에 대해 국민에 머리숙여 사과하고 용서를 빈 다고 말했다. 이날 TV, 래디오로 생중계된 사과발표를 통해 전두환씨는 자신의 개인 재산 23억을 정부에 헌납하고 정치잉여자금 139억을 정부당국에 내놓겠다 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대·중소기업 협력 사업인 ‘상생형 스마트공장’ 참여 기업 30곳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삼성전자와 협업해 도내 중소 제조기업이 경쟁력과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모와 수준에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 기업당 사업비 1억원 범위에서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대(총장 오연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4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장 8년간 1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사업에는 IT융합학부를 비롯한 14개 학부가 참여한다. 김종면 울산대 IT융합학부 교수는 “글로컬대학 사업과 연계해 인공지능(AI) 등 소프트웨어 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