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사상최고치를 기록하며 활황세를 보이고 있으나 현주가가 아
직 신용매입의 평균단가를 밑도는 종목이 상당수에 이르고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신용융자 과다종목중 무역주의 경우 이러한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
고 건설주는 최근의 반등세에 힘입어 줄어들기는 했으나 아직도 없지 않
다.
22일 증권계에 따르면 신용융자의 잔고비율이 높은 협진양행(신) 한국
건업등 27개 신용과다종목 가운데 신용으로 매입한 평균매입단가가 현주
가수준(11월21일)보다 높은 종목은 삼미 신성통상등 14개품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4개종목중 무역주가 동국무역등 8개이고, 건설주가 신한기공등
4개이다.
신용거래 평균매입단가가 현주가보다 높은 종목은 앞으로 주가가 오를
경우 팔려고 나올 물량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