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쇠고기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22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산지 소값
이 크게 상승, 400kg짜리가 168만원선까지 형성하자 연쇄적으로 지육가격이
뛰어 정육점들의 쇠고기판매가격이 오르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쇠고기 정육이 서울 강남지역의 경우 최근 600g당
400원(7.1%)이 올라 6,000원선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서울시의 고시가격인 600g당 5,520원(500g당 4,600원)보다 480원(8.7
%)이나 비싼 값이다.
또 백화점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위별 차등가격제 역시 서울시 연동고시
가격에 준하게 되어있는 중등육의 경우 600g당 5,880원선에 판매,서울시 연
동고시가격인 5,520원보다 360원(6.5%)이 높게 거래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자율가격제가 실시되는 측등육인 안심의 경우는 600g당 1만200
원으로 고시가격보다 무려 4,680원(84.8%)이나 높게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