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행정부는 내년도 미국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종전의 3.3%에서 3.5%
로 0.2%포인트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백악관 관리들이 21일 밝혔다.
백악관관리들은 그동안 가뭄으로 인해 피해가 극심했던 곡물수확이 내
년에는 정상수준으로 회복돼 예상 성장률의 상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말
하고 이같은 전망은 일반 경제학자들의 전망치 2.2%보다는 훨씬 높은 수
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