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집권 국민당과 정부는 대륙정책에 대한 보수적 자세를 크게 완화,
일반인들의 대륙관관허용, 대륙방문시 3등친(3촌)이내 허가범위철폐는 물
론 중국대륙의 저명한 학자나 운동선수들의 대만방문도 허가할 계획이라
고 20일 연합보등이 보도했다.
소옥명정부대변인겸 신문국장은 중국대륙의 저명학자, 운동선수들의 대
만방문허가방침으로 중국의 반체제물리학자 방려지교수의 대만방문이 가
능해졌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현재 서울을 방문중인 바둑왕 섭위평과 같은
공산당원에 대해서는 대만방문이 계속 금지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