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연중무휴로 공개중인 전국 5대 능과 12개 능원이 오는 12월12
일부터 매주 1일씩 정기적으로 쉰다.
21일 문화재관리국에 따르면 국보와 보물, 천연기념물등의 대청소와
병충해 방제및 수목의 보호정비로 쾌적한 사적문화공간을 관리하기위해
지금까지 연중무휴로 공개해온 전국 5대능과 12개능원의 문을 오는12월
12일부터 1주일에 하루씩 닫기로 했다.
이에따라 매주 월요일에는 창덕궁, 덕수궁, 서오릉등 12개 능과 능원
이 문을 닫고 매주 화요일에는 창경궁과 경복궁, 종묘등 5개 능원이 쉰
다.
문화재관리국은 이같이 전국 5대 능과 12개 능원의 정기휴일제를 실
시하면서 이들 능과 능원이 같은날에 문을 닫을 경우 능과 능원을 찾는
많은 내외국인들이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고 같은날 쉬는것을 피하고
이같이 하루간격으로 쉬기로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