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르바초프 인도방문...간디와 회담 교역확대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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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공산당서기장 미하일 고르바초프가 라지브 간디인도 수상과 여러
차례의 회담을 갖는등 3일간의 인도 공식방문을 위해 17일 모스크바를 출발
했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고르바초프의 이번 인도방문은 그가 85년 집권한 이래 두번째로서 그와 간
디수상은 교역확대,기술교환, 초강대국들간의 관계변화등에 초점을 맞춰 회
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작년에 19억달러에 불과하던 양국간의 교역량을 47억달러로 확대
하는 협정을 16일 체결했는데 경제, 문화, 에너지분야의 협조등에관한 협정
도 체결할 계획이다.
고르바초프는 인도방문길에 우주베크공화국의 타슈켄트에 기착할 계획인
데 이 공화국은 최근 인도와 구상무역계약을 체결, 인도의 아본 시클회사에
자전거공장 장비, 기술을 제공하고 실크 면, 양모, 공업용 소금등을 공급받
기로 했다.
그의 이번 방문에는 외무장관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문화장관 바실리
자카로프, 대외경제국가위원회위원장 블라디미르 카멘체프, 우즈베크 당제1
서기 라피크 니샤노프등이 수행했다.
모스크바 주재 외교관들은 고르바초프의 이번 인도방문과 미국, 쿠바, 영
국을 12월에 순방해 펼치게 될 그의 주요 외교정책 이니셔티브와는 별다른
연관을 짓지 않았다.
< AFP = 연합 >
차례의 회담을 갖는등 3일간의 인도 공식방문을 위해 17일 모스크바를 출발
했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고르바초프의 이번 인도방문은 그가 85년 집권한 이래 두번째로서 그와 간
디수상은 교역확대,기술교환, 초강대국들간의 관계변화등에 초점을 맞춰 회
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작년에 19억달러에 불과하던 양국간의 교역량을 47억달러로 확대
하는 협정을 16일 체결했는데 경제, 문화, 에너지분야의 협조등에관한 협정
도 체결할 계획이다.
고르바초프는 인도방문길에 우주베크공화국의 타슈켄트에 기착할 계획인
데 이 공화국은 최근 인도와 구상무역계약을 체결, 인도의 아본 시클회사에
자전거공장 장비, 기술을 제공하고 실크 면, 양모, 공업용 소금등을 공급받
기로 했다.
그의 이번 방문에는 외무장관 예두아르트 셰바르드나제, 문화장관 바실리
자카로프, 대외경제국가위원회위원장 블라디미르 카멘체프, 우즈베크 당제1
서기 라피크 니샤노프등이 수행했다.
모스크바 주재 외교관들은 고르바초프의 이번 인도방문과 미국, 쿠바, 영
국을 12월에 순방해 펼치게 될 그의 주요 외교정책 이니셔티브와는 별다른
연관을 짓지 않았다.
< AFP = 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