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수출이 원화의 계속적인 절상에도 불구, 꾸준히 증가하고 있
다.
17일 대한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10월말현재 타이어수출은 6억3,300
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의 증가를 보였는데 이가운데 자동차용 타이어
는 25%, 그리고 2륜차용및 튜브포함 타이어가 1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한편 10월말 현재까지의 타이어수출이 전년도 총수출액인 6억4,200만달
러에 육박, 연말까지 7억5,000만달러상당이 수출될 전망이다.
타이어수출이 이처럼 원고현상에도 불구 호조를 보이는 것은 타이어업
계가 그간 수출선다변화와 공장자동화에 따른 생산성향상및 품질제고에
주력, 수출가인상이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