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인세라믹은 건축자재, 자동차, 전자부품등 각종 산업분야에 널리
활용되는 세라믹코팅제 "세라미카"를 개발 생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강원도 문막농공지구에 위치한 대한화인은 일본
의 세라믹코팅제 전문메이커인 일판연구소와 기술제휴, 금속 유리 목재 종
이 내화물 플라스틱등 거의 모든 소재에 간단히 코팅한후 섭씨 120도내외의
저온에서 가열하면 세라믹이 갖는 우수한 특성을 내게하는 세라미카를 생산
하게 됐다.
세라미카는 기재의 종류와 사용목적에 따라 20여종이 있는데 이중 CRC(원
적외선방사코팅제)세라미카는 스프레이 방법으로 코팅하면 기재를 원적외선
방사체(방사율 0.9이상, 피장영역 1-20미크론m)로 만들수 있다.
특히 자외선에서도 변색되지 않은 다양한 칼라막이 가능하고 유연성과 부
열성 및 냉열사이클성도 뛰어나기 때문에 적용기법에 따라 응용분야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내년에 월20톤규모를 일본에 수출키로 하고 가격등 계약조건을
협의중이다.
한편 이번 세라믹코팅제의 국내생산으로 기존상품의 고부가가치화및 고기
능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