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절상등 수출여건악화에 따라 외국으로부터의 수출입 알선 거래문의
가 줄고있다.
8일 무역협회가 발표한 3/4분기 거래알선실적에 따르면 해외로부터의 거래
문의건수는 이 기간중 3,698건으로 전분기보다 8.0%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기
간보다는 3.0% 감소했다.
거래알선 국별로는 미국이 909건(24.6%)으로 가장 많았고 나이지리아가 421
건(11.4%), 대만 367건(9.9%)등으로 나타났다.
거래알선 내용은 미국의 경우 섬유, 전자, 신발등 전 품목에 고루 분산됐으
나 나이지리아등 아프리카지역 국가들은 선글라스, 기성복, 신변장식용품, 잡
제품등 분야에서 한국의 유력한 수출업체들을 모색하는 문의가 많아 관련업계
의 노력이 뒷받침될 경우 시장다변화 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