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은 국내산업이 원화절상으로 인해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고 지적, 원화절상에 대한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수입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경련은 7일 "흑자기조하의 수입정책방향에 관한 건의"를통해 올해 120억
달러에 달할 예정인 경상수지흑자로 인해 원화절상과 금융시장의 불안정, 미
국/EC(유럽공동체)등의 대한수입규제심화등의 부작용이 일어나고 있다고 강
조했다.
전경련은 이에따라 무역에 대한 기본시각이 수입억제와 수입증대의 추구라
는 적자시대의 개념에서 수입과 수출의 동시적증대를 통한 확대균형달성이라
는 새로운 시각으로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