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청은 내년도 환경오염 방지기금 융자총액을 지난해 169억원보다
77.5%늘린 300억원규모로 운영키로 했다.
5일 환경청이 국회에 제출한 예산안에 따르면 환경오염방지기금조성액
총534억원중 300억원을 환경오염방지시설융자기금으로 배정키로 했다.
환경청이 이같은 융자기금을 대폭 늘리기로 한것은 정융자원대상을 대
기업위주에서 중소기업으로 변경한데따라 내년에 중소기업들의 자금융자
신청이 대폭 늘어날 것에 대비한 것이다.
이 기금은 최고 2억원까지 연리 7%. 3년거치 7년분할상환 조건으로 융
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