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금속(대표 유상민)은 최근 자체개발한 자동차부품중 조향장치와
보레이크부품등을 내년부터 영국과 미국에 수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금년봄부터 자동차부품소재를 자체생산한
뒤 이를 가공하여 국내공급뿐 아니라 수출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 회사는 현재 영국의 포드사, 오토사등과 상담을 추진중이며 수출촉
진을 위해 이달초 미들스톤 주한영국대사가 이회사의 대구공장을 직접방
문했다.
미국지역에도 수출상담이 활발히 추진중으로 내년부터 포드사에 부품
300만달러어치 수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회사는 지난해 3월 일본 히다치금속및 마루베니사와 합작, 자동차부
품생산에 모두 250억원을 투자했으며 금년5월부터 연산규모 3,500톤상당
의 자동차부품소재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