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결산법인들의 올해 평균배당률이 1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5일 증권업계가 12월결산법인가운데 금년에 상장된 법인을 제외한 269
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 배당률조사에 따르면 평균배당률은 10.35%
로 전년의 10.3%선을 다소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4개업체)및 섬유/의복(20개)이 각 13.3%, 화
학/의약/고무(55개)11.9%, 1차금속(13개)과 조립금속/기계(57개)가 각각
11.5%, 도소매(15개)11.0%, 제지(8개)10.5%등이었으며 기타제조업(4개)
이 14.5%로 나타나 전체의 69.1%인 186개사가 10%이상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운수창고업(9개)은 9.2%, 어업/광업(4개) 8.8%, 음식료(23개)8.7%,
은행(16개)5.9%, 건설(30개)4.6%, 기타(1개)10%순이었다.
이와함께 배당수익률은 비금속광물이 3.61%로 가장 높은 것을 비롯,
평균 2.54%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이같은 배당추세에도 불구 건설업종 13개사, 조립금속/기계업
종 7개사등 40개사가 영업실적이 호전되지 않아 배당을 할수 없을 것으
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