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재무부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신/구주의 차이가 무시해도 좋을 정도로
미악해졌는데도 계속 신/구주를 구분해 거래종목수만 많아지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위해 신/구주를 구분하지 않기로 했다.
재무부는 지금까지 연중에 새로 발행된 주식은 구주와 구별돼 배당에 차
등이 두어져야 한다는 법해석 때문에 신/구주를 구별해왔으나 주식 시가발
행이 이뤄지면서부터는 발행한 배당이 감안되기 때문에 신/구주를 나눌 필
요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
현재 상장종목 872개종목중 41.2%인 359개종목이 신주여서 신/구주 구별
을 없앨 경우 전산화작업이 훨씬 간소화된다.
신/구주의 차별철폐는 상법상의 해석문제가 있어 재무부는 법무부와 협
의, 내년부터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