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유수기업인들이 북경등 중국의 여러곳을 줄이어 방문, 중국에의
합작투자등 활발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지난 10월 중순께 북경, 상해등지를 방문, 중국에
냉장고 공장설립등 합작사업문제들을 협의한 것을 비롯, 동국제강의 장상철
사장일행이 중국의 유수기업인 수도강철 초청으로, 그리고 한국은행을 비롯
외환은행과 일반 시중은행 전무 등 금융계 간부들과 최정환 부산상공회의소
회장등 한국의 여러 금융계 및 기업계 인사들이 잇따라 북경을 비롯, 심양,
대연, 청도, 상해등지를 방문, 대중국합작 또는 업무연계등 경제협력확대방
안등을 논의하고 있다.
한국기업인들의 중국방문러시는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의 사
업파트너초청으로 거의 이루어지고 있는데 10월 들어서 급증하기 시작,현재
홍콩 또는 일본을 통해 중국을 방문하는 한국기업인들 수는 하루에도20-20
명선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따라서 북경의 장성호텔, 건국호텔, 국제호텔, 북경호텔등 유명호텔들에서
는 한국의 유수기업가들이 중국측사업관게자들과 만찬을 가지면서 사업문제
들을 숙의하는 등의 모습들이 두드러지게 목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