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은 최근 나까소네 야스히로 전 일본수상의 모스크바 방문기간중 시
베리아 개발참여등 일-소간의 현안문제들을 타결하려 했으나 일본측의 고자
세로 실패한데 분격한 나머지 한국측에 외교적으로 크게 접근하려 하고있다
고 7일 파 이스턴 이코노믹 리뷰가 보도했다.
리뷰지는 미국정부 소식통을 인용, 나까소네 전 일본수상의 모스크바방문
결과가 소련측에 큰 실망을 안겨준 것으로 워싱턴 정보당국은 분석하고 있
다고 전하면서 소련은 앞으로 일본과의 관계개선노력에 크게 기대하지 않으
며 대신에 앞으로 한국측에 외교적 제의를 하는등 관계개선노력을 집중할것
같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