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열고 미사일의 명중도를 높이기 위한 "밀리파.적외선 복합유도장치"등
에 관한 기초기술을 공동 연구키로 합의했다.
미/일 양국은 항공자위대가 도입을 추진하고있는 차기 지원 전투기(FSX)
를 공동개발키로 합의, 현재 개발중에 있으나 개발 전 연구단계에서부터
양국이 협력키로 합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은 7일까지 계속될 이번회담에서 일본측이 공동연구를 제의한 <>밀
리파/적외선 복합 유도장치와 <>전차공격용 철갑탄 <>미사일의 초음속/장
거리 비행을 가능케 하는 다크테드 로킷엔진 <> 적 항공기나 미사일의 식
별장치를 혼란시키는 탄산가스/다이내믹 레이저 <>잠수함용 자장해석 평
가기술등 5개항목을 검토할 예정인데 방위청 소식통에 따르면 양국은 첫
날 회담에서 이미 적외선/밀리파 복합 유도장치와 다크테드 로킷엔진을
공동연구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7일 회담에서 1-2개항목을
추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밀리파/적외선 복합 유도장치는 파장이 짧은 밀리파를 발사, 목표물에
부딪쳐 돌아 오는 반사파를 분석하고 목표물이 내는 적외선을 탐지해내는
기능을 함께 갖춘 장치로 이 장치를 이용할 경우 미사일의 명중률을 획기
적으로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