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자금사정 이달중순부터 나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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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자금 방출과 당국의 통안증권 축소발행등의 영향으로 다소 호전됐
던 시중자금사정이 10월 중순이후에는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납부등이 겹쳐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는 매월 2,000억-3,000억원가량 통안
증권이 단자업계에 배정됐었으나 지난달에는 절반도 안되는 594억원이 배
정됐고 추석이 낀 올림픽기간중 상당량의 자금이 풀려 이달 초순까지의 자
금사정은 좋은 편이다.
단자업계의 경우 지난달 28일까지 1일평균 3,000억원규모의 타입대를 썼
으나 다음날인 29일부터는 700억원선에 머무르고 있고 최근의 콜금리도 지
난8월말의 연 16-19%에 크게 못미치는 연 10.5-16%수준이다.
또 시중자금사정을 반영해주는 사채금리도 A급 기업어음의 경우 지난달
하순 월1.5%선에서 1.4%로, B급 기업어음은 1.9%-1.95%에서 1.7%로, C급은
2.5-2.8%에서 2.1%-2.3%로 각각 낮아졌다.
그러나 이달 중순이후에는 당국이 통화환수를 위해 통안증권을 8월이전수
준에서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조원가량의 2기분 부가가치세, 2,500억
원규모의 법인세 납부부담, 노사분규에 따른 기업자금사정등이 겹쳐 자금
사정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던 시중자금사정이 10월 중순이후에는 부가가치세 및 법인세납부등이 겹쳐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는 매월 2,000억-3,000억원가량 통안
증권이 단자업계에 배정됐었으나 지난달에는 절반도 안되는 594억원이 배
정됐고 추석이 낀 올림픽기간중 상당량의 자금이 풀려 이달 초순까지의 자
금사정은 좋은 편이다.
단자업계의 경우 지난달 28일까지 1일평균 3,000억원규모의 타입대를 썼
으나 다음날인 29일부터는 700억원선에 머무르고 있고 최근의 콜금리도 지
난8월말의 연 16-19%에 크게 못미치는 연 10.5-16%수준이다.
또 시중자금사정을 반영해주는 사채금리도 A급 기업어음의 경우 지난달
하순 월1.5%선에서 1.4%로, B급 기업어음은 1.9%-1.95%에서 1.7%로, C급은
2.5-2.8%에서 2.1%-2.3%로 각각 낮아졌다.
그러나 이달 중순이후에는 당국이 통화환수를 위해 통안증권을 8월이전수
준에서 발행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1조원가량의 2기분 부가가치세, 2,500억
원규모의 법인세 납부부담, 노사분규에 따른 기업자금사정등이 겹쳐 자금
사정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