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집산지인 경북상주지방의 감작황이 좋아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
3일 상주군에 따르면 올해 평년작수준인 1,630여톤의 감을 생산할 계획
이었으나 작황이 좋아 5%이상 증수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이지방의 감작황이 좋은 것은 결실기에 태풍과 우박피해가 없어 낙과가
없었고 최근 일조량이 많아 결실이 잘되는등 기상여건이 좋았고 충해도
비교적 적어 낙과가 적었기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군농산관계자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20여일 앞둔 현재 감작황은 기상여
건호조로 전반적인 작황이 좋아 대풍을 이뤘으며 곶감을 수출할수 있도
록 주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지방의 감은 생산량의 60%는 곶감으로 가공되고 40%는 생감으로 출
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