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 이달 분양

현대건설, 블록형 단독 107가구
현대건설이 이달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택지개발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삼송더카운티’(조감도)를 공급한다.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공급되는 만큼 공동주택보다 규제가 적은 게 특징이다.

덕양구 신원동 591 일대에 21개 동, 총 10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총 7개 타입)로 이뤄진다. 입주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국내에 살고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누구나 청약 통장이 없어도 신청할 수 있다.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 의무 규제도 없다.

삼송지구는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일원 507만㎡ 부지를 개발하는 택지개발사업이다. 기존 단독주택이 인프라스트럭처와 다소 멀리 떨어진 전원형으로 조성된 것과 대비된다. 신원초·중·고 등을 모두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인근에 고양시립 신원도서관과 학원가가 있다.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와 통일로 진입이 쉽다. 서울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도 가깝다. 인근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연신내역이 올 하반기 개통할 예정이다.단지가 모두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사생활 침해, 층간 소음 발생 등의 문제가 적다는 평가를 받는다. 가구별 전용 차고가 별도로 제공된다. 모든 가구는 3개 층에 다락과 테라스가 있다. 층별 욕실도 마련된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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