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님·변요한에 변우석까지…'유퀴즈' 타깃 시청률 자체 최고

/사진=tvN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4년 타깃 시청률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유 퀴즈 온 더 블럭’ 244회 '션샤인' 시청률이 가구 기준 평균 7.1%(닐슨코리아), 최고 8.9%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특히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 평균 3.3%, 최고 4.3%로 지상파 포함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올해 '유퀴즈' 타깃 시청률 기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goTek. 이 날 방송에서는 양심 여고생 양은서 자기님과 '뉴진스님'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개그맨 윤성호 자기님, 그리고 솔직한 입담으로 매력을 뽐낸 배우 변요한이 함께했다. 경남 하동에서 한 식당 사장이 떨어뜨린 현금 122만 원을 주워 경찰서에 가져다준 '양심 여고생' 양은서 자기님은 당시 어떤 마음으로 경찰서에 돈을 가져갔는지 얘기하며 선한 에너지를 자랑했다. 볼링선수가 되고 싶다는 장래 희망부터 최애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굿즈를 사려고 사례금을 저금했다는 양은서 자기님의 이야기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기도.

'뉴진스님' 캐릭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 자기님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윤성호 자기님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많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뉴진스님'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피부 미용 국가 자격증부터 중국 유학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유튜브 해킹 피해까지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와중에도 항상 '해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을 생각했다며 특유의 긍정에너지까지 전파해 따뜻한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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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변요한 자기님은 한예종에 입학하게 된 계기부터 독립영화계 시절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와 캐릭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쏟아냈다. 특히 활발한 활동을 하던 중 2년의 공백기를 갖게 된 사연과 이후 '미스터 션샤인'을 만나 또 다른 원동력을 갖게 된 후일담까지 공개하며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후 변요한 자기님은 '유 퀴즈' 상금을 동물권 행동 카라에 기부하며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이날 '유퀴즈' 말미엔 다음주 변우석 출연 예고편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더 멋있어졌다", "선재씨"라며 애정을 드러냈고, 변우석은 "선재라고 부르셔도 된다"며 웃었다. 이어 최근 '선재 업고 튀어'에 대한 반응에 대해 "어리둥절하다.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잠을 못 잘 정도"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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