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억의 빅파마로 가는 길] 글로벌 바이오파마에서 빅파마로 진입하는 버텍스

글 김태억 크로스포인트테라퓨틱스 대표
버텍스(Vertex)는 1989년 조슈아 보거(Joshua Boger)와 케빈 킨셀라(Kevin J. Kinsella)가 합리적 약물개발을 주장하면서 설립한 회사다. 2023년 기준 98억7000만 달러 매출에 38억 달러 순이익을 기록했다. 버텍스의 순이익률은 40%이며, 2024년 2월 시가총액은 1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1년 이후 크리스퍼테라퓨틱스(CRISPR Therapeutics), 모더나(Moderna), 리보매트릭스(Ribomatrix) 등과 유전자편집, 경구형 RNA 타깃 약물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모달리티 기술 확보를 위해 꾸준하게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낭포성 섬유증 치료제 개발로 글로벌 바이오파마의 대열에 들어선 이후 빅파마 진입을 위한 다음 세대를 준비하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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