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채화 화가 12명, 경남 풍경 캔버스 담아 자국서 전시한다

23∼27일 거제시·합천군 방문
경남도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 수채화 작가 12명이 경남을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경남도 산동사무소가 칭다오 유명 수채화 화가 12명을 초청해 수려한 경남 자연을 테마로 한 창작활동과 지역 예술인 교류, 문화탐방을 지원한다.

이들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남에 머물며 합천군 해인사·홍류동 계곡, 거제시 외도 보타니아·매미성 등 풍경을 수채화에 담는다.

이들이 5월 초 중국 칭다오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경남을 배경으로 그린 그림을 전시한다. 경남도와 중국 산둥성은 1997년 자매결연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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