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 강영훈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기동단은 15일 오후 용인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2024년 상반기 경찰관 기동대 집중훈련 성과보고대회'를 실시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14개 기동대는 지난달 19일부터 4주간의 훈련을 통해 집회에서의 차로 점거 등 불법 행위에 대해 해산 절차, 소음 위반 시 음향기기 일시 보관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처할 역량을 키웠다. 또 대규모 혼잡 행사에서의 안전한 인파 관리를 위한 단계별 훈련을 반복 숙달하고,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한 신변 보호 훈련도 병행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번 훈련의 성과를 분석해 다양한 형태의 집회 상황에서 엄정한 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